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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IT,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앞으로 크게 성장할 유망한 중소기업들이 모인 2군 시장이에요.

설명

KOSDAQ은 코스피에 들어가기에는 아직 덩치가 작지만, 성장 가능성이 아주 높은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모으기 위해 상장된 시장이에요.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본떠서 만들었어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정석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상장 조건이 덜 까다롭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탄탄하지 않더라도 기술력이나 미래 성장성만으로 상장한 기업(기술특례상장 등)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호재가 터지면 주가가 몇 배씩 폭등하지만, 반대로 회사가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상장폐지되는 비율도 코스피보다 훨씬 높습니다.

코스피 이전 상장의 딜레마

코스닥에서 장사를 아주 잘해서 덩치가 커진 1등 기업들은 종종 코스닥을 버리고 1군 시장인 코스피로 이사(이전 상장)를 갑니다. 코스피200 지수 등에 포함되어 외국인과 기관의 패시브 자금(인덱스 펀드 자금)을 안정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코스닥 시장 전체의 퀄리티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주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테마주와 빚투의 늪

시가총액이 작고 가벼운 종목이 많다 보니, 선거철 정치인 인맥이나 일시적인 유행(전염병, 초전도체 등)에 엮여 주가가 급등락하는 '테마주' 장세가 자주 펼쳐집니다. 또한 개인 투자자들의 빚을 낸 투자(신용융자) 비율이 높아, 하락장이 오면 반대매매가 쏟아지며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연쇄 폭락이 일어나기 쉽습니다.

예시

아직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지만, 신약을 개발 중인 바이오 회사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IT 기업들이 주로 코스닥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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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팁

워런 버핏의 투자 제1원칙은 '돈을 잃지 마라'입니다. 코스닥의 화려한 성장 테마에 투자할 때도 기업이 잉여현금흐름(FCF)을 제대로 창출하고 있는지, 유상증자로 주주 가치를 훼손하지는 않는지 깐깐하게 방어력을 점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