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국내총생산)뜻
한 나라 안에서 1년 동안 만들어낸 모든 물건과 서비스의 가치를 다 합친, 그 나라 경제의 총 덩치와 체력이에요.
설명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공장이 1년 동안 얼마나 장사를 잘해서 돈을 벌어들였는지 보여주는 총 결산 성적표예요. GDP가 작년보다 늘어나면 '경제가 성장했다'고 박수를 치고, 줄어들면 '경기 침체'라고 걱정을 해요.
명목 GDP와 실질 GDP의 차이
작년에 1천 원짜리 빵 10개를 만들어서 GDP가 1만 원이었는데, 올해 물가가 두 배 뛰어 2천 원짜리 빵 10개를 만들었다면 명목 GDP는 2만 원으로 올랐을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든 빵의 개수(경제의 진짜 체력)는 늘지 않았죠. 물가 상승의 착시를 제거하고 진짜 생산량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보려면 반드시 '실질 GDP 성장률'을 봐야 합니다.
주식 시장의 선행성
GDP 수치가 바닥을 찍고 반등한다는 뉴스가 나오기 전에, 보통 주식 시장은 6개월 정도 앞서서 먼저 오르기 시작합니다. 투자자들은 항상 미래를 선반영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GDP 성장률 뉴스를 보고 뒤늦게 주식을 사면 이미 주가는 꼭대기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버핏 지수 (시가총액 ÷ GDP)
워런 버핏은 한 국가의 주식 시장 전체 시가총액을 그 나라의 GDP로 나눈 값을 증시의 고평가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했습니다. 주식 시장의 덩치가 나라 경제의 진짜 체력(GDP)을 너무 크게 앞서가서 이 비율이 100%를 훌쩍 넘기면 거품이 끼었다고 판단하여 경계했습니다.
예시
전 세계에서 가장 경제 덩치가 큰(GDP가 높은) 나라는 단연코 미국이고, 우리나라는 보통 10~13위권에서 왔다 갔다 하며 선방하고 있어요.
투자 팁
워런 버핏은 거시 경제(GDP) 예측에 너무 많은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국가의 GDP 성장률이 둔화되는 저성장 시대에도, 경쟁자를 물리치고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며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위대한 개별 기업은 항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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