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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하루 동안 주식이 사고팔린 횟수! 시장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지표예요.

설명

아무리 주가가 올라도 거래량이 몇 주 안 된다면 그건 큰 의미가 없어요. 거래량이 터졌다는 건 수많은 사람(또는 거대 자본)이 그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사고팔았다는 뜻이에요. 보통 주가가 바닥일 때 거래량이 급증하면 상승의 신호로 보기도 해요.

세력의 발자국, 매집과 분산

거대한 자금을 굴리는 기관이나 외국인(세력)은 주식을 살 때 티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바닥권에서 주가는 횡보하는데 특정 가격대에서 비정상적으로 막대한 거래량이 발생한다면, 누군가 은밀하게 물량을 쓸어 담고 있는 '매집'의 흔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꼭대기일 때 엄청난 거래량이 터지며 긴 윗수염을 단 캔들이 나온다면 물량을 개미들에게 떠넘기는 '분산'일 확률이 높습니다.

주가에 선행하는 거래량

차트 분석가들은 '거래량은 주가에 선행한다'고 믿습니다. 차트의 모양을 그럴듯하게 속이거나 주가를 일시적으로 끌어올릴 수는 있어도, 주식을 사고판 실제 횟수인 거래량은 절대로 조작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의미 있는 저항선을 뚫고 주가가 오를 때는 반드시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대량의 거래량이 수반되어야 그 상승이 진짜라고 판단합니다.

거래량 터진 장대음봉의 공포

고점에서 평소의 5~10배가 넘는 엄청난 거래량을 동반하며 파란색의 굵은 막대(장대음봉)가 발생했다면 무조건 도망가야 하는 치명적인 매도 시그널입니다. 이는 누군가 가격을 불문하고 시장에 막대한 주식을 던져버렸다는 뜻으로, 이후 주가는 긴 하락 추세로 접어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예시

평소에 하루 1만 주 거래되던 주식이 갑자기 하루에 1,000만 주가 거래되면서 주가가 올랐다면? 뭔가 엄청난 호재가 숨어있을 확률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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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팁

전설적인 트레이더 제시 리버모어는 '주가는 속일 수 있어도 거래량은 속일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가가 오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점점 줄어든다면 매수세가 힘을 잃어가고 상승세가 곧 끝날 수 있다는 신호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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