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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

주가가 위아래로 얼마나 미친 듯이 널뛰기를 하는지 보여주는 정도예요.

설명

하루아침에 10% 올랐다가 다음 날 15% 떨어지는 등 주가의 오르내림 폭이 큰 상태를 '변동성이 크다'고 해요. 변동성이 크면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 수도 있지만, 반대로 순식간에 계좌가 녹아내릴 수도 있어서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에게는 아주 위험해요.

위험(Risk)과 변동성(Volatility)의 차이

대중들은 주가가 오르내리는 변동성 자체를 '위험'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치 투자자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진정한 위험은 회사의 비즈니스가 망가져서 원금을 영구적으로 잃는 것이며, 건실한 기업의 주가가 시장 분위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출렁이는 변동성은 오히려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축복입니다.

공포 지수, VIX

주식 시장에는 이 변동성을 수치화한 VIX(변동성 지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주가가 평화롭게 오를 때는 수치가 낮지만, 경제 위기가 터져 주가가 폭락하고 투자자들이 패닉에 빠지면 VIX 지수가 급등합니다. 그래서 시장에서는 이를 '공포 지수'라고 부릅니다.

리밸런싱을 통한 변동성 활용

자산 배분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수익 창출의 도구로 씁니다. 주식과 채권을 5:5로 가지고 있는데,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주식이 반토막 나면 비율이 3:7이 됩니다. 이때 비싸진 채권을 팔아 헐값이 된 주식을 사서 다시 5:5로 맞추는 '리밸런싱'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안전하게 자산을 불려 나갑니다.

예시

시가총액이 큰 삼성전자는 변동성이 작아서 하루에 1~2% 움직이지만, 갓 상장한 소형 테마주는 하루에도 20%씩 변동성이 생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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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팁

워런 버핏은 '변동성은 위험과 동의어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훌륭한 기업의 주가가 단기적인 변동성 때문에 크게 하락한다면,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안전마진을 확보해 저렴하게 매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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